제13호 태풍 “링링” 한반도 직접 영향 받을 것
제13호 태풍 “링링” 한반도 직접 영향 받을 것
  • 최종현 기자
  • 승인 2019.09.02 17:46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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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설·과수농가 세심한 주의 요구...돌풍과 천둥·번개 동반 많은 비

2일 현재 북상하고 있는 제13호 태풍 “링링”의 영향으로 3일부터 5일까지 대전·세종·충남 지역에 돌풍과 천둥·번개를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릴 것이라고 대전지방기상청에서 발표했다.

예상 강수량은 3~5일까지 100~200mm, 많게는 300mm이상 오는 곳도 있을 것이란 예보가 발령.

 

또, 6~7일에는 태풍의 영향으로 전국에 많은 비와 강한 바람을 동반할 것으로 예상 과수농가를 비롯한 시설 농가의 세심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.

오늘(2일) 남해안에 위치한 정체전선이 3일(화)에 남부지방, 4일(수)~5일(목)에 중부지방까지 북상할 것으로 예상된다.

이 영향으로 오늘 2일은 주로 남부지방에 비가 내리겠고, 내일인 3일 오전에는 충청도까지, 오후에는 전국으로 비가 확대되어5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.

기상청은 또한, 태풍이 우리나라로 접근함에 따라 5~7일에는 서해와 남해를 중심으로 매우 높은 물결이 일겠고, 물결이 방파제를 넘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해안가 저지대, 해안 도로 등에서는 침수에 대비하기 바라며, 시설물 피해 및 안전사고에 대한 각별 대비를 요구했다.

한편, 이 태풍은 15시 현재 중심기압 1000hPa으로 최대풍속 시속 65km(초속 18m), 크기는 소형(강풍반경 210km)의 세력을 유지하며 시속 33km의 속도로 필리핀 마닐라 동북동쪽 약 500km 부근 해상을 경유하여 북북서진 하고 있다.

태풍의 변동성은 3~5일은 정체전선의 위치, 6~7일까지는 태풍의 강도와 경로, 이동속도에 따라 비가 집중되는 구역과 시기가 변경될 수 있어, 최신의 기상정보를 적극 참고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.

 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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