강화된 도로교통법... 음주운전 10% 감소
강화된 도로교통법... 음주운전 10% 감소
  • 최종현 기자
  • 승인 2019.07.03 16:56
  • 댓글 0
이 기사를 공유합니다

단속피하기 위해 서두르다 내는 음주사고 대부분

아침단속...서민들에게는 하루 없는 사형선고

서민경제가 연일 바닥을 치고 있는 가운데 이에 따른 서민들의 음주 또한 심화되고 있어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.

문제는 음주 후 서민들이 운전대를 잡는 습관이 예전과 다르지 않다는 것이다.

특히 과음한 다음날이 더 큰 문제다. 직장인들이야 자동차 없이 하루쯤이야 할 수 있겠지만, 생활도구로 활용하고 서민들에게는 하루에 대한 사형선고로 볼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.

충남지방경찰청에서 실시한 음주단속 현장-충남청 제공

 

아침 음주단속에 걸린 한 시민은 ‘대리운전을 하여 귀가까지는 했지만 전날 과음으로 알코올 해소가 다 되지 않은 상태에서 일터로 가기위해 운전대를 잡았다가 단속에 걸려 운전면허가 정지 됐다.’며 아쉬움을 토로 했다.

또, 강화된 개정 도로교통법 시행된 후 면허 취소가 된 다른 한 시민은 ‘금번 강화된 도로교통법은 음주교통사고를 줄이겠다는 측면에서는 긍정적인측면도 있지만 부정적인 측면이 더 크다’고 말하며 ‘음주단속을 피하기 위해 서두르다 보니 사고로 이어지는 사례가 문제라’고 지적하기도 했다.

강화된 개정 도로교통법 음주운전 단속기준은 면허정지가 혈중알코올 농도 0.05%에서 0.03%로, 면허취소는 0.1%에서 0.08%로 상향 되었으며, 처발상한도 ‘징역 3년, 벌금 1,000만원’에서 ‘징역5년, 벌금 2,000만원’으로 높아졌다.

한편, 충남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지난달 25일부터 음주운전 단속기준 및 처벌이 강화된 개정 도로교통법이 시행된 이후 현재까지 음주운전으로 총61명(일평균 8건)을 적발되었다. 음주로 인한 교통사고는 18건 발생하였으며, 시간대별로는 20시~02시에 24건으로 가장 많았고, 출근시간대인 05시~08시에도 7건, 측정거부도 4건 있었다고 밝혔다.


댓글삭제
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.
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?
댓글 0
댓글쓰기
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·계정인증을 통해
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.